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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X임윤아, 끈끈한 부부 호흡…“말하지 않아도 팀워크 만점”

[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이종석과 임윤아가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MBC-TV 새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극본 김하람, 연출 오충환) 측이 26일 이종석과 임윤아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공간에서도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빅마우스’는 승률 10% 생계형 변호사가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그는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가 된다. 

이종석(박창호 역)과 임윤아(고미호 역)가 평범한 소시민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권력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이종석은 캐릭터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으로 ‘가족애’를 꼽았다. “가족은 박창호에게 주어진 험난한 상황을 헤쳐나가게 해주는 유일한 힘”이라고 답했다. 

이어 “변호사일 때는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일한다. 감옥에서는 살아남아 가족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생존본능을 불태운다”고 설명했다. 

임윤아 역시 “모든 사람이 박창호를 의심할 때 그를 유일하게 믿어주는 인물이다”며 “가장 가까이서 봐 온 사람으로서 쌓은 신뢰와 함께해온 시간이 미호를 움직이게 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박창호와 고미호의 호흡을 10점 만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종석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각자가 서 있는 사리에서 서로의 마음을 헤아린다”고 말했다. 

임윤아는 “거리는 떨어져 있지만, 완벽한 팀워크로 서로 공조한다. 마침내 사건을 해결할 때 짜릿함도 있을 것”이라며 “부부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두 사람은 폭풍우 속에서도 고군분투한다. 추악한 특권층을 향한 통쾌한 한 방도 날릴 예정이다”며 “이들이 권력층의 성벽을 어떻게 무너뜨릴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빅마우스’는 오는 2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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