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박형식과 한소희가 설레는 로맨스를 예고했다.
뮤직 드라마 ’사운드트랙 #1’(극본 안새봄, 연출 김희원) 측이 7일 티저 포스터와 첫 번째 예고편을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에는 풋풋함을 담았다. 20년 지기 두 사람의 함께 한 시간을 사진으로 표현했다. ‘언제부터 사랑이었을까’라는 카피가 미묘한 감정 변화를 말했다.
예고편에서는 두 사람의 케미가 돋보였다. 박형식은 한소희 집의 초인종을 눌렀다. 한소희는 그런 그를 “뭐지?”라며 의아하게 바라봤다.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한소희를 바라보는 박형식의 눈빛,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박형식을 바라보는 한소희의 눈빛에는 질투가 묻어났다.
둘은 우정보다 사랑에 더 가까워지고 있었다. 그러나 한소희는 “죽을 때까지 이렇게 안 헤어지고 살려면 우린 평생 친구해야 돼”라고 말했다.
‘사운드트랙 #1’은 20년 지기 절친인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이야기다.
박형식은 신예 사진작가 한선우 역을 맡았다. 한소희는 생계형 작사가 이은수를 연기한다. 두 사람은 사랑과 우정 사이의 아슬한 관계를 그린다.
‘사운드트랙 #1’은 다음 달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