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RM이 Mnet '스트릿 걸스 파이터'의 열혈 시청자 임을 인증했습니다.
지난 21일 방송된 스걸파에서는 2차 미션 '원 팀 퍼포먼스 미션'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두 크루가 한 팀이 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2차 미션에서, 대중평가 점수 700점과 마스터 점수 300점을 합쳐 순위를 매겼죠.
상위 4팀은 모든 크루가 생존하는 반면 하위 4팀에 속한 8크루는 탈락배틀을 통해 각 팀별로 한 크루씩 총 4크루만 살아남게 되는데요.
이날 팀 라치카의 두 크루 아마존과 클루씨는 최종 5위에 이름을 올려 탈락 배틀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아마존과 클루씨의 탈락 배틀은 2:2 연장전 끝에 클루씨의 승리로 끝나며 아마존은 최종 탈락하게 됐죠.
이에 RM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오 마이 아마존ㅠㅠㅠ 흑흐규ㅜ구"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아마존을 응원했던 RM은 그들의 탈락을 슬퍼했습니다.
RM의 위로를 받은 아마존 멤버들은 SNS에 "오마이갓", "아이쿠 감사합니다"라며 화답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R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남은 크루들도 모두 화이팅"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죠.
앞서 RM은 "스걸파 꿀잼"이라며 애청자임을 밝혔는데요.
'스걸파', '아마존'을 잘 모르는 팬들은 RM의 게시물을 접하고 "아마존 직구한게 잘 못 된 줄"이라며 착각했다는 게시물을 올려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한편 '스걸파'는 화제를 일으켰던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후속작인데요.
스우파 여덟 크루가 리더가 되어 대한민국 10대 여고생 스트릿 크루의 최강자를 찾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22시 20분 방영됩니다.
<사진 출처=RM 인스타그램, 위버스, 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