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이제훈과 구교환, 북한군으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을까.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 출연을 논의 중이다.
‘컴퍼니온’ 측은 23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제훈이 ‘탈주’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무엑터스’ 측 역시 이날 ‘디스패치’에 “구교환이 ‘탈주’ 시나리오를 받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탈주’는 액션 영화다. 북한 군인이 탈북을 시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러브콜에 응답할까. 이제훈은 지난달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구교환 배우님, 꼭 함께 작품 하고 싶다”며 손 하트를 날린 바 있다.
두 사람이 출연을 확정하면, 북한 군인으로 분할 예정이다. 두 배우의 색다른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탈주’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이종필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오는 2022년 2월 말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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