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엄청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빌보드는 지난 9일 최신 차트(2월 13일자)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2위, '빌보드 글로벌 200' 3위를 차지했다.
식지 않는 글로벌 인기를 뽐냈다. 해당 차트들은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가장 인기 있는 곡을 뽑는다. 전 세계적인 입지를 확인할 수 있다.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선 최근까지 22주 연속 톱5에 머물렀다. 방탄소년단이 해당 차트 최장 톱5 기록을 세웠다.
이뿐 아니다.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46위,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어덜트 컨템퍼러리' 17위, '멕시코 잉글레스 에어플레이' 22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히트송의 위상을 드러냈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된 지 약 6개월이 지났다. 그럼에도 불구, 아직까지 전 세계 여러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앨범들도 선전했다. 'BE'(Deluxe Edition) '빌보드 200' 74위를 차지했다.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은 157위에 랭크, 50주 연속 차트인했다.
'월드 앨범 차트'에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러브 유어셀프 승 허',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스쿨 러브 어페어',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등 7개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 'BE'(Essential Edition)을 발표한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 '2021 그래미 어워드' 후보 등재 등 팬들과 만든 역사를 추억한다.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빌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