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갓세븐’ 잭슨 측이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이적설을 부인했다. 해외 사업 관련 한 차례 미팅을 한 게 전부라는 입장이다.
잭슨 측은 20일 '디스패치'와 통화에서 "잭슨의 레이블 '팀왕'이 최근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사업적으로 만난 적이 있다"며 "전속 계약을 이야기한 자리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잭슨은 글로벌 레이블 '팀왕'의 대표다. '팀왕'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써브라임'과 업무 미팅을 가졌다.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만난 자리"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더구나, 전속 계약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잭슨은 향후 자신이 만든 소속사 '팀왕'으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 계약 등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
측근은 "잭슨이 팬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중이다"며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한편 갓세븐은 지난 19일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 전원 JYP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멤버들은 현재 소속사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