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몬스타엑스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자가 격리에 돌입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민혁과 기현이 지난 15일 '복면가왕' 녹화에 참여했다. 금일 저녁 현장 스태프 1명의 확진 소식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선제적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민혁과 기현은 밀첩 접촉자는 아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몬스타엑스와 스태프 전원 코로나 검사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보건당국의 지침에 적극 따른다. "몬스타엑스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인 전까지 자가 격리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의 검사 결과는 내일 중 나올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금일 '2020 KBS 가요대축제'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이미 무대 사전 녹화는 마친 상황. 코로나19 검사로 인해 레드카펫 행사는 불참했다.
<다음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지난 12월 15일, 몬스타엑스 멤버 민혁, 기현은 복면가왕 녹화에 참여했으며, 복면가왕 녹화 현장에 참여한 스태프 1명이 코로나 19 확진되었음을 금일 저녁 전달 받았습니다.
이에 녹화에 참여한 민혁, 기현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은 없었으나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몬스타엑스 멤버들과 스태프는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몬스타엑스는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검사 결과 확인 전까지 자가 격리를 할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출처=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