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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 안준영 PD, 5일 구속…"접대·증거인멸 정황도 포착"

[Dispatch=오명주기자]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 안준영 PD가 생방송 투표 조작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오후 안 PD와 김용범 CP 등에 대해 사기와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범죄 혐의가 상당 부분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다”며 “피의자의 역할 및 현재까지 수사 경과 등을 비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관계자 2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피의자의 지위와 관여 정도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엠넷’ 측도 공식 입장을 밝혔다. “프듀X와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반드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접대 의혹도 있었다. 이날 SBS ‘8뉴스’ 측은 “안 PD가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게 강남 유흥업소에서 수백만원 접대 받은 정황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투표를 조작해준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초 해당 유흥 업소를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증거 인멸 정황도 있었다. “경찰이 지난달 30일 안 PD를 비롯한 제작진이 휴대전화 메시지와 관련 자료를 증거 인멸 시도한 정황을 잡았다”고 말했다. 

8뉴스는 “경찰은 안 PD에 배임수재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라며 “다만 해당 기획사가 순위 조작으로 혜택을 본 아이돌과 관련된 곳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로듀스 시리즈는 안 PD가 이끈 국내 최초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이다. 앞서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등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종영 직후 '프듀X'가 조작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사진출처=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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