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윤소희기자] 연기자 박수영('레드벨벳' 조이)이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엘리트로 변신했다.
MBC-TV '위대한 유혹자' 측은 21일 박수영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캠퍼스를 화사하게 밝히는 스무살 은태희의 모습이었다.
박수영은 수능 성적표를 인증하고 있다. 성적은 전과목 1등급. 결과가 만족스러운 듯 환한 미소를 지었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새내기의 설렘이 느껴졌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지적진 면모를 드러냈다. 진지한 표정으로 칠판 앞에 섰다. 수학공식을 빼곡히 적어내려갔다. 새내기 공대 여신 탄생을 기대케 했다.
박수영은 은태희 역을 맡았다. 사랑에 휘둘리는 것을 가장 한심하다고 믿는 스무살 캐릭터다. 권시현 역의 우도환과 호흡을 맞춘다.
관계자는 "박수영이 온전한 태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 촬영마다 성장하는 게 눈에 보이는 배우다"며 "시청자들의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스무살 청춘남녀의 위험한 사랑게임을 그린다. 다음 달 12일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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