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민지기자] 그룹 '엠아이비'(M.I.B) 강남이 훈훈한 매력을 드러냈다. 국내 입양 활성화 프로젝트에 참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패션지 '코스모폴리탄'은 15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강남의 '천사들의 편지' 참여 사진을 공개했다. '천사들의 편지'는 작가 조세현이 진행하는 사진전이다. 국내 입양을 독려하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기존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유쾌 발랄한 이미지는 간 데 없었다. 대신 자상한 아버지로 변신했다. 아기를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능숙한 자세로 안고, 달래는 등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장 분위기도 훈훈했다는 후문. 촬영 관계자는 "강남은 아기를 보물단지 다루듯 조심스럽게 대했다"며 "아기를 위한 축복의 메시지도 전했다. 여러분도 이토록 흐뭇한 일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천사들의 편지' 사진전은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캠페인이다. 강남 외에도 유연석, 김영광, 이동욱, 이수혁, 이광수, 위너 등 스타들이 '오늘의 아빠'로 참여했다. 다음 달 17~23일 인사아트 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아이콘 스튜디오 조세현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