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TV '언니는 살아있다'가 지난 14일 종영했습니다. 역대급 악녀였던 양달희(다솜 분)는 결국 비참하게 몰락했는데요.
이날 양달희와 이계화(양정아 분)의 악행이 모두 공개됐습니다. 둘은 구세경(손여은 분)이 흘린 거짓정보에 속아, 공룡그룹 지분을 전부 매각했습니다. 그리고 도망가려다 붙잡혔죠.
두 사람은 체포될 위기에서 간신히 벗어났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잘못을 지적하며 몸싸움을 했는데요. 이 때 달희의 눈에 화학물질이 닿아 실명했습니다.
계화는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머리를 다쳤습니다. 그리고 정신에 문제가 생겨 범죄자 정신병동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달희는 구속 수감됐고, 6년 뒤 출소했는데요. 눈이 멀었는데도 그녀의 자존심은 꺾이지 않았습니다. 식당에 들어가 밥을 시켰지만 앞이 보이지 않아 그릇을 깨버렸습니다.
심지어 차에 치일 뻔하기도 합니다. 그걸 구해준 사람이 바로 비키정(전수경 분). 그녀는 "그렇게 쉽게 죽으면 안되지"라며 비아냥거려 달희를 공포에 질리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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