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꼭봐-TV] 이효리가 손석희의 철저한 정보력에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와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이날 손석희는 이효리의 신곡 '서울' 뮤직비디오 촬영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이효리는 "집 근처에 있는 금악오름에서 찍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자 손석희는 "금악오름은 금오름, 혹은 검은오름이라고도 하고, 표고는 428m라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이효리는 깜짝 놀라며 "어떻게 그렇게 잘 아냐"고 물었죠.
손석희는 금악오름을 가는 길도 완벽하게 파악했습니다. 어떤 국도를 타고, 어느 방향으로 가면 볼 수 있는지도 알고 있었죠.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해서도 언급했죠.
손석희가 제주도를 이렇게 잘 아는 이유는 뭘까요?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그는 "사실 (이효리씨가 오기 전) 인터넷을 보고 공부했다"고 고백했죠. 그의 꼼꼼한 성격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영상출처=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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