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양지연기자] 배우 박보검이 아시아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오랫동안 자신을 기다려 준 국내팬들과 뜻깊은 추억도 남겼다.
박보검은 지난 1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16-2017 아시아 투어 팬미팅' 행사를 개최했다. 약 4,000여명의 팬들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특급 게스트도 눈길을 끌었다. 차태현과 임주환, 곽동연이 깜짝 등장해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팬서비스도 돋보였다. 박보검은 영화 '해리포터' 의상을 입고 마법사로 변신했다. 부스스한 헤어와 안경으로 영화 속 캐릭터로 완벽 빙의했다.
요리솜씨도 엿볼 수 있었다.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팬들에게 선물한 것. 대세남의 반전 매력이 돋보였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 2016년 12월 쿠알라룸푸르를 시작으로 이날 서울까지 아시아 지역 총 8개 도시에서 약 3만 여명 팬들과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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