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그아탱'(그래도 아직은 탱구)라고 하는 건가요? '소녀시대' 태연이 달달한 팬서비스로 팬들을 웃음짓게 했습니다.
태연은 2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자신이 받은 팬레터를 직접 찍어 인증한 겁니다.
태연의 센스는, 멘트에서도 빛났습니다. 태연은 편지마다 일일이 깜찍한 이모티콘이나 간단한 답장을 달아줬는데요.
한 팬이 "영원히 너의 목소리를 듣는 팬이 되겠다"고 말하자, 태연은 "네 언니"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붙였습니다.
또 다른 팬이 "탱중탱. 완전 까만 흑발탱"이라며 흑발헤어를 극찬하자, 팬의 이름을 직접 불러주며 "네가 뭘 좀 아는구나?"라고 응수했죠.
마무리로는 "2017년엔 내 목소리로 모든 소원(소녀시대 팬클럽)들이 설렘을 느끼고, 행복함으로 심장이 많이 두근거렸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태연의 사랑스런 조련, 함께 보시죠.
<사진출처=태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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