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가 '2016 MBC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직후인 30일 새벽, SNS를 통해 감격의 소감을 남겼는데요.
정준하는 "내겐 너무 과분한 밤. 최우수상이라 더 행복하다"며 "무한도전은 내 인생의 행운"이라는 해쉬태그로 벅찬 심경을 전했습니다.
신년 각오도 덧붙였습니다. 그는 "내년엔 더 열심히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받은 사랑 보담하고 베풀고 살겠다"며 "큰 웃음과 즐거움으로 사는 맛 나게 해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과의 뒤풀이 사진도 올렸는데요. 유재석, 하하, 양세형, 황광희 등과 고기를 굽고, 맥주를 마셨습니다. 함박 웃음을 지으며 브이를 그렸습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29일 방송된 '2016 MBC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받았습니다. 유재석은 지상파에서 13번째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사진출처=정준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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