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구라가 자신의 대상 수상 당시, 비매너적 행동으로 논란을 산 방송인 레이양을 언급했습니다.
김구라는 지난 6일 방송된 MBC-TV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연예대상 수상 후, 아들 동현이에게 레이양이 욕을 먹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위로 문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는 "레이양한테 놀라지 말라고 메시지를 넣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씁쓸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김구라는 "상을 타도 개운치 않다"며 "그래서 재석이가 (대상을) 받았어야 한다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레이양은 지난달 열린 '2015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당시 대상 수상자 김구라의 소감 내내, 레이양이 한 화면에 잡히면서 문제가 됐습니다. "비매너적인 행동"이라며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사진출처='라디오스타',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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