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rip] 몰디브 말레공항에서 약 30분 정도 수상비행기를 타면, 앳모스피어 카니푸시 리조트가 나온다. 2013년 오픈한 5성급 럭셔리 리조트다.
섬 자체의 길이가 2km에 달하기 때문에, 이동은 '버기'로 한다. 계속해서 미니카가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때문에, 아무거나 잡아타면 편리하다.
그리고 들어선 빌라. 한국인이 좋아할 만한 모던한 감각으로 꾸며져 있다. 전 객실이 선셋 사이드에 위치했다는 점도 굿.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뷰다. 거실 문을 열면 곧바로 월풀 수영장이 있다. 게다가 그 앞으로는 광활한 해변이 펼쳐진다.
야외 욕실도 좋았다. 문을 열고 나가면, 프라이빗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로맨틱한 자쿠지와 분리된 샤워실. 그리고 널찍한 화장대 및 화장실까지 흠잡을 데가 없다.
사진으로 확인해보자.
앳모스피어 카니푸시 리조트로 입성하는 길. 흰 옷을 입은 직원들이 친절히 안내해준다.
리셉션부터 호화롭다.
곧바로 권해주는 웰컴 드링크. 스파클링 와인, 샴페인, 여러 종류의 음료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버기를 타고 이동하면 숙소로 갈 수 있다.
이런 느낌의 숙소?
침대 앞에는 와인과 과일, 안주들이 마련돼 있다. 모두 엄청 맛있다.
탁 트인 뷰가 장관이다.
문을 열고 나가면 곧바로 미니 월풀과 해변.
월풀 앞에서 조식도 먹을 수 있어 좋다. 이렇게 푸짐하게 직접 가져다 준다.
더 걸어나가보자.
이렇게 로맨틱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다시 숙소 안으로 돌아와보면…,
냉장고 안에는 매일매일 리필해주는 와인이 4병씩 들어 있다.
반대편은 프라이빗 공간. 야외 욕조가 있다.
그 오른편에는 널찍한 화장대까지, 완벽하다.
자, 다음 앳모스피어 카니푸시 리조트 2탄은 먹방이다. 기대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