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故 김새론 유작이 뮤직비디오로 공개됐다.
영화 '기타맨'(감독 이선정) 측은 28일 유튜브 채널 '프로시마뮤직'에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아픔 없는 세상' 뮤직비디오를 올렸다.
해당 영상은 약 4분 26초 분량이다. 영화 속 모습이 일부 나왔다. 김새론이 극중 밴드 볼케이노의 키보드 연주자 신유진으로 분했다.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그는 제작 및 감독, 주연을 맡은 이선정과 함께 환하게 웃었다. 눈물 신도 있었다. 공연 장면 역시 소화했다.
'기타맨'은 무명 기타리스트가 언더밴드에 가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새론이 지난 2월 16일 사망하면서 이 영화가 유작이 됐다.
'아픔 없는 세상'은 '기타맨' 주제곡 중 하나다. 이선정이 작사, 작곡, 편곡에 보컬까지 담당했다. 음원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했다. 이후 '아저씨', '이웃사람', 드라마 '사냥개들'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사진출처='아픔 없는 세상' 유튜브 캡처>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