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첫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구성한 앨범을 발표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5일 일본 SNS에서 현지 미니 3집 '홀로'(Hollow)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새 앨범에는 총 5곡을 담았다.
동명 타이틀곡을 포함해 '퍼레이드'(Parade), '네버 얼론'(Never Alone), '저스트 어 리틀'(just a little), '숙명'(宿命) 등이다.
멤버들은 현지 데뷔 후 처음으로 모든 트랙을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구성했다. 이번에도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가 나섰다.
방찬, 창빈, 한이 타이틀곡을 비롯한 전곡 곡 작업에 고루 참여했다. 자체 프로듀싱으로 스트레이 키즈 만의 음악성을 가득 담아냈다.
신보 단체 이미지도 공개했다. 멤버들은 냉온을 넘나드는 온도차 매력을 뽐냈다. 새로운 이야기와 사운드를 품은 앨범을 예고했다.
지난 2022년 6월 미니2집 '서커스'(CIRCUS) 이후 3년 만의 일본 미니 앨범이다. 현지 정식 데뷔 5주년 이후 첫 작품이기도 하다.
컴백에 앞서 다음 달 10~11일, 17~18일에는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 일혼 단독 공연을 연다.
스키즈는 지난해 도쿄, 교세라, 오사카에서 31만 5,000여 명을 동원한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이번에 첫 일본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