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수연 인턴기자] '아스트로' 문빈&산하의 활동 수익금이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서울용산복지재단은 24일 "남궁견 판타지오 회장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문빈과 산하의 이름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문빈&산하가 유닛그룹 활동 당시 남긴 수익금. 지역 봉사단체를 통해 전달됐다. 정확한 기부액은 밝히지 않았다.
기부금은 용산구의 저소득 자립 청소년과 발달장애 청소년 20여 명을 위해 사용된다. 학습, 자립, 일상생활 지원 등에 쓰일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문빈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되어 주었다. 매우 감사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문빈&산하는 지난 22일에도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경기도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 팬 콘서트 DVD 판매 수익금을 전달했다.
한편 문빈은 지난 2023년 4월 19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로 하늘의 별이 됐다.
<글=박수연 인턴기자(Dispatch), 사진제공=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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