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아이브가 일본 드라마 오프닝을 장식했다.
아이브는 지난 20일 첫 방송된 NTV '다메마네!- 안 팔리는 탤런트, 매니지먼트 합니다!'(이하 '다메마네!')에 목소리 출연했다.
드라마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을 소화한 것. 이들은 오프닝 곡인 '데어 미'(DARE ME)를 불렀다. 스스로를 격려하는 내용이다.
아이브 전원이 해외 작품 OST를 가창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는 "아이브가 극의 활기찬 시작을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브는 "'다메마네!' OST에 함께 하게 됐다. 감회가 새롭다"며 "신곡과 드라마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메마네!'는 인생 리벤지 코미디다. 천재 아역배우 출신 신입 매니저가 과거를 숨기고 실패한 탤런트들의 재기를 돕는 이야기다.
OST가 인기를 끌었다. '데어 미'는 멜론 '핫 100'(발매 30일) 순위권에 들었다. 일본 라인 뮤직 실시간 18위, 일간 38위에 올랐다.
한편 아이브는 22일 마린 멧세 후쿠오카에서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IVE SCOUT)를 연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