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엑소' 카이가 더욱 성숙해진 음악을 들려준다.
카이는 미니 3집 '로버'(ROVER) 이후 약 2년 만에 컴백한다. 오는 21일 4번째 미니 앨범 '웨이트 온 미'(Wait On Me)를 발매한다.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드러낸다. '월드클래스 퍼포머' 수식어에 걸맞은 신곡들로 다채롭게 채웠다. 댄서블한 음악을 선보인다.
신보 공개에 앞서 수록곡을 소개했다. '프레셔'(Pressure)는 808 베이스와 라틴 트랩 비트, 서정적 플루트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내면의 단단함을 주제로 노랫말을 완성했다. 압박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편안함을 느끼는 모습을 독특한 멜로디 위에 녹여냈다.
'오프 앤드 어웨이'(Off and Away)는 아프로비츠 기반의 팝 장르다. 보이스 퍼커션 같은 리드미컬 요소가 리스너를 사로잡는다.
가사 역시 특별하다. 마음 속 갈등 상황을 현실적으로 그렸다. 지난 인연을 붙잡고 싶지만 현실 앞에 무너지는 과정이 드러난다.
한편 카이는 21일 오후 6시 '웨이트 온 미'를 발표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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