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QWER이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도쿄에 이어 오사카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QWER은 지난 10일 일본 오사카 요기보 메타 밸리에서 첫 팬 콘서트 'QWER 더 퍼스트 팬 콘서트-1, 2 QWER!'(이하 '1, 2 QWER!')을 열었다.
다채로운 세트리스트가 펼쳐졌다. 이들은 오프닝 곡으로 '디스코드'(Discord) 일본어 버전을 준비했다. '지구정복', '자유선언' 등도 소화했다.
대표곡 메들리를 이어갔다. '고민중독', '가짜 아이돌', '내 이름 맑음'을 연달아 가창했다. '소다'(SODA), '사랑하자' 등 수록곡 역시 선보였다.
스페셜 무대도 볼 수 있었다. 유닛 공연을 선사한 것. 쵸단과 마젠타가 '달리기'를 불렀다. 히나와 시연은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를 꾸몄다.
앙코르 곡은 '불꽃놀이'와 '별의 하모니'였다. 애틋한 무드가 감돌았다. QWER과 바위게(팬덤명)가 음악을 통해 완벽한 퍼즐 조각을 완성했다.
QWER은 "처음 겪는 일들이 많다. 이 무대에 설 수 있을 거라고 상상 못했는데 꿈에 그렸던 순간을 현실로 만들어 주셨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모두 바위게 덕분"이라며 "더욱 성장한 QWER이 되겠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힘차게 달려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타마고 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