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승부'는 지난 주말(4~6일) 42만 7,008명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35만 1,652명이다.
개봉 11일째인 지난 5일 누적 100만 명을 넘겼다. 꾸준한 흥행이 계속된 만큼, 손익 분기점(180만 명)을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비'(감독 하정우)가 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 10만 1,520명이 관람했다. 2일 개봉 이후 16만 5,313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3위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감독 하야시 유이치로, 6만 명)다. '플로우'(감독 긴츠 질발로디스, 1만 명)가 뒤를 이었다.
한편 '승부'는 대한민국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 이창호(유아인 분)와 대결에서 패한 후 다시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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