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1990년대 큰 인기를 누린 할리우드 배우 발 킬머가 별세했다. 향년 65세.
미국 매체들은 1일(현지시간) 발 킬머의 별세 소식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킬머가 이날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고인의 딸 메르세데스는 사인을 폐렴이라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2014년 인후암 진단을 받고 수년간 투병을 해왔다.
킬머는 지난 1986년 영화 '탑건'에서 아이스맨 대위 역으로 주목받았다. 톰 크루즈가 연기한 '매버릭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지난 2022년 속편 '탑건: 매버릭'에도 출연해 건재함을 드러냈다. 영화 '배트맨 포에버'(1995년)에선 배트맨을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도어스'(1993년)로는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미국의 전설적인 밴드 '도어스'의 프런트맨 '모리슨'을 소화했다. 이 영화는 최근 국내에서 재개봉하기도 했다.
<사진출처=발 킬머 인스타그램>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