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동방신기가 SM엔터테인먼트와 21년 동행을 이어간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동방신기와 오랜 시간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방신기는 지난 2003년 데뷔부터 지금까지 SM과 함께하고 있다. 유노윤호는 "데뷔 때부터 함께한 SM과의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는 동방신기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강창민은 "2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SM과 동행할 수 있어서 뜻깊다"면서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SM과 동방신기의 미래를 더욱 멋지게 그려나가겠다"고 인사했다.
SM 측은 "동방신기는 SM의 역사를 같이 만들어 온 아티스트인 만큼,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폭넓은 활동을 여러 방면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방신기는 올해 데뷔 22주년을 맞이한다. 오는 25~27일 일본에서 라이브 투어를 연다. 해외 아티스트 돔 최다 공연 신기록을 세웠다. 도쿄돔 총 33회, 전국 돔 총 92회를 기록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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