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故 휘성의 부검 결과가 나왔다.
경찰청 관계자는 31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휘성의 부검 정밀 검사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회신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고인의 명예와 유족의 2차 피해 등을 고려해, 사망 원인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알렸다.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께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향년 43세. 국과수 1차 부검 결과는 '사인 미상'이었다.
휘성의 영결식 및 발인식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한편, 휘성은 지난 2002년 '안 되나요'로 데뷔했다. '위드 미', '결혼까지 생각했어', '일년이면,' '인섬니아', '불치병', '가슴 시린 이야기'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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