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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엔믹스, 6000만원 기부

[Dispatch=구민지기자] 엔믹스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나섰다.

엔믹스는 28일 경남·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과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6,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 피해 주민들의 긴급 지원, 긴급구호물품, 생계비 및 가전, 가구 지원 등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엔믹스는 "불길 속 끝까지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기원한다.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남겼다.

엔믹스는 지난 17일 미니 4집 '에프이쓰리오포: 포워드'(Fe3O4: Forward)를 발표했다. 타이틀곡은 '노 어바웃 미'(Know about me).

신곡은 글로벌 리스너의 환호를 얻었다. 탄탄한 라이브 실력이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에서 화제가 됐다. 활약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2번째 팬콘 투어 '엔믹스 체인지 업 : 믹스 랩'(NMIXX CHANGE UP : MIXX LAB)도 성황리에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의성에서 시작됐다. 4개 시·군으로 번졌다. 이번 불로 축구장 6만 3,245개 면적의 국토가 잿더미로 변했다.

지난 28일 일주일 만에 모두 진화됐으나, 안동과 의성 등에서 재발화해 진화 중이다. 현재까지 사상자 인명 피해 규모는 70명이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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