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국가적 재난에 1억 원을 쾌척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는 28일 "임윤아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윤아의 기부금은 영남 지역에 전달된다.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경남, 울산 등을 위해 사용된다. 피해 복구 작업과 이재민들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임윤아는 지난 2010년부터 사랑의열매와 꾸준한 나눔을 이어왔다. 지난 2015년에는 전국 71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그 후에도 코로나19 피해 지원, 백혈병 어린이 돕기 등 다양한 기부에 참여해왔다. 연말 나눔 캠페인 광고에도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측은 "임윤아 기부자님의 따뜻한 나눔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 겪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사회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임윤아는 올 하반기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제)로 브라운관 컴백한다. 올해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 개봉도 앞두고 있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