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르세라핌이 신보로 국내외 차트를 '핫'하게 달궜다.
르세라핌은 지난 14일 미니 5집 '핫'(HOT)을 발매했다. 한터차트 최신 집계(17일 자)에 따르면, 해당 음반이 주간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신보 공개 3일 만에 주간 차트 정상을 밟았다. '핫'은 14~17일 3일간 58만 367장 판매됐다. 첫 날에만 56만 장 이상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성적도 눈에 띈다. 이들의 신보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4위(16일 자)에 올랐다. 3일째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를 찍었다.
'핫'은 또 40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순위권에 들었다. 이중 27개 국가/지역에선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홍콩, 캐나다 등이다.
특히 일본 인기가 뜨거웠다. '핫'은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15일 자)를 안았다. 데뷔 음반부터 6개 앨범 모두 해당 차트 정상에 올렸다.
외신들 역시 주목했다. 미국 '보그'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앨범"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NME'도 "도전 정신에 새 관점을 더했다"고 적었다.
르세라핌에 대해 "이들은 매번 장르에 대한 예상을 뒤엎고 놀라운 변신을 거듭한다"며 "끊임없이 성장하는 팀이다"고 긍정적인 평을 내놨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17일 '핫' 리믹스 앨범을 발표했다.
<사진제공=쏘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