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첫 솔로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지수는 지난 14~15일 필리핀 마닐라와 태국 방콕에서 2025 팬미팅 투어 '라이츠, 러브, 액션!'(LIGHTS, LOVE, ACTION!)을 개최했다.
'라이츠, 러브, 액션!'은 지수가 가수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단독 투어다.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다수의 솔로 무대를 선사했다.
새 미니앨범 '아모르타주'(AMORTAGE) 전곡을 들려줬다. 타이틀곡 '얼스퀘이크'(earthquake)와 수록곡 '티어스'(TEARS) 등을 소화했다.
기존 발매했던 곡들도 선보였다. 지수는 '꽃'(FLOWER)', '올 아이즈 온 미'(All Eyes On Me)를 들려줬다. 각 곡의 퍼포먼스까지 준비했다.
또 공연명을 활용한 게임, 포토 타임, 히트곡 댄스 챌린지 등도 진행했다. 쌍방향 소통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
지수는 "오늘 '블링크'(팬덤명)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될 수 있었다"며 "늘 함께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면 좋겠다.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수는 18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21~22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제공=블리수(BLISS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