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투어스가 올 여름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투어스는 지난 15~16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 포레스트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첫 번째 팬미팅 '사이 클럽 인 재팬 '(42:CLUB)을 가졌다.
이들의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투어스는 총 3회 규모 공연을 매진시켰다. 이 자리에는 약 3만 명이 운집했다. 팬들에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깜짝 소식을 전했다. 리더 신유는 "투어스가 올해 7월 일본 데뷔를 하게 됐다"고 직접 발표했다. 이에 42(팬덤명)들은 뜨거운 박수와 함성을 보냈다.
프로패셔널한 무대도 돋보였다. 투어스는 특유의 청량 퍼포먼스와 활기찬 에너지를 선보였다. 능숙한 일본어로 팬들과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았다.
팬미팅 팝업스토어 역시 흥행했다. 도쿄 신주쿠역 인근에서 지난 8~16일 진행됐다. 사전 예약 페이지 오픈 20분 만에 매진되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한편 투어스는 지난해 싱글 1집 '라스트 벨'(Last Bell)로 오리콘 주간 랭킹 1위에 올랐다. 일본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도 받았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