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백설공주'(감독 마크 웹)가 흥행 전망을 밝혔다.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설공주'는 17일 오전 8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4.8%를 기록했다. 2만 7,039명이 사전 예매했다.
'백설공주'는 디즈니의 올해 첫 판타지 뮤지컬이다. 백설공주가 악한 여왕에게 빼앗긴 왕국을 되찾기 위해 선한 마음과 용기로 맞서는 이야기다.
할리우드 배우 레이첼 지글러가 백설공주로 분한다.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는 강인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갤 가돗은 여왕 역을 맡아 대립한다.
예매율 2위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감독 하야시 유이치로)이 차지했다. 지난 13일 개봉했다. 13.8%의 예매율을 보였다.
'미키 17'(감독 봉준호)이 4위로 내려앉았다. 같은 기간 예매율 9%를 기록했다. 흥행세가 꺾이면서 1만 6,516명이 사전 예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백설공주'는 오는 19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