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정동원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정동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번째 정규 앨범 '키다리의 선물'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신보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더블 타이틀곡 '흥!’ 및 ‘꽃등’ 외에도 ‘선물’, ‘온리유'(Only U), ‘화양연화’, '쇼업'(Show up) 등이 포함됐다.
특히 '흥!'에 기재된 물음표가 궁금증을 더했다. 누군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 것. 강렬한 후렴구 뒤로 래퍼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또 다른 타이틀곡 '꽃등'은 정반대 분위기였다. 서정적인 가사와 함께 정동원의 애절한 보이스가 어우러졌다. 슬픈 감성을 극대화했다.
이번 신보에는 유명 작가진들이 총출동했다. 가수 설운도와 작곡가 윤명선, 알고보니 혼수상태, 엑스 차일드 등이 신곡 작업을 맡았다.
소속사 측은 "한층 성숙해진 정동원 가창력과 개성 있는 보컬이 담겼다"며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신보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동원은 오는 13일 오후 6시 '키다리의 선물'을 발매한다.
<사진제공=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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