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이 잔잔한 흥행 속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지난 25일까지 누적 관객수 80만 813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은 80만 명 고지를 넘겼다. 개봉 29일 만이다.
영화는 개봉 4일 차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개봉 첫 주말 좌석 판매율 1위도 차지했다. 개봉 2주 차 주말에는 전체 박스오피스 2위로 올라섰다.
장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3주 차에는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한국 영화 좌석 판매율 1위까지 달성했다. 입소문을 타며 뒷심을 발휘 중이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판타지 로맨스다.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도경수 분)과 정아(원진아 분)가 마주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인기 대만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도경수, 원진아, 그리고 신예은 등 풋풋한 배우들의 애틋한 순애보 연기로 호평받으며 N차 관람을 이끌었다.
<사진제공=쏠레어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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