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제로베이스원' 김규빈과 '투어스' 도훈, '하츠투하츠' 에이나가 '쇼! 음악중심'을 이끈다.
MBC-TV '쇼! 음악중심' 측은 25일 "김규빈, 도훈, 에이나가 새 MC로 합류한다. 매주 토요일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규빈은 지난해 8~9월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를 맡았다. 5주간 함께했다. 기존 MC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프로그램 활력을 더했다.
그는 "꿈에 그리던 ‘쇼! 음악중심’ MC가 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진중하지만 재치 있게, 진심을 다해서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훈 역시 지난해 2월과 7월 스페셜 MC로 활약한 바 있다. 최근에는 '2024 MBC 가요대제전' 진행석에 올랐다.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했다.
그는 "데뷔 초에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를 했던 기억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다. 1년 만에 고정 MC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매주 토요일 사이(팬덤명)들과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 설렌다. 앞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전달했다.
에이나는 그룹 데뷔와 동시에 '쇼! 음악중심' 진행을 고정적으로 맡게 됐다. MC들 중 막내로 통통 튀는 매력을 가감 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많은 선배들의 무대를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는데 정말 영광"이라면서 "밝은 에너지로 기분 좋은 토요일 만들어드리고 싶다"고 했다.
한편 이들은 다음 달 1일부터 '쇼! 음악중심'을 진행한다. 이날 첫 만남 포스터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