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에이티즈' 우영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우영은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발매 신곡 '세지테리어스'(Sagittarius)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매력적인 음색과 춤선을 자랑했다.
'세지테리어스'는 R&B와 EDM 멜로디가 조화를 이뤘다. 여유롭게 흐르는 우영의 목소리가 귀를 사로잡는다. 따뜻한 노랫말도 돋보인다.
어두웠던 삶에 한 줄기 빛이 되어준 너에게 이제는 내가 빛이 되어주겠다는 내용이다. "너의 밤에 내 별빛을 수놓아" 등의 가사가 담겼다.
이번 영상은 어두운 지하 연습실, 전신 거울 앞으로 다가와 화면을 보는 우영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뚜렷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끌었다.
우영은 노래 시작과 동시에, 거울을 활용해 매혹적이고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다. 부드러우면서도 절도 넘치는 안무를 완벽 소화했다.
감성적이고도 도회적인 무드에 감각적인 영상미가 어우러졌다. 우영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로 섹시미를 발산, 몰입감을 선사했다.
'세지테리어스'는 우영의 별자리 사수자리를 의미한다. 멤버 홍중이 직접 작사, 작곡해 선물한 자작곡이다. 우영도 작사에 함께 참여했다.
영상 말미에는 '스페셜 땡스 투'로 에이티니(팬덤명)를 적었다. 팬 사랑을 과시했다. 팬클럽 창단 기념일 별자리인 '전갈자리'를 활용했다.
관계자는 "우영은 팬들에게 '수많은 밤이 지나도 이곳에서 이대로 오로지 너에게 닿을게'라는 가사처럼 짙은 여운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에이티즈는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인 유럽'(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IN EUROPE)를 개최 중이다.
이탈리아, 스위스, 영국, 네덜란드, 스페인, 독일, 덴마크 등을 찾았다.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2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