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산불 피해 지역으로 향했다. 봉사활동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진은 3일 경북 안동시 길안중학교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했다. 백종원 대표가 차린 더본코리아 무료 급식소에서 식사 배식을 담당했다.
묵묵히 일손을 거들었다. 진은 검은색 카디건에 회색 앞치마를 두르고 봉사에 임했다.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도 건넨 것으로 알려진다.
빅히트 뮤직은 '디스패치'에 "산불로 피해 입으신 분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서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이번 사태에 기부로 선행을 펼쳤다. 정국이 10억 원, 뷔가 2억 원, RM 및 제이홉, 슈가가 각각 1억 원을 쾌척했다.
빅히트 뮤직 모 회사인 하이브도 국가유산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에 동참했다. 국가유산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성금 10억 원을 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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