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 인턴기자] 배우 이제훈이 냉철한 협상가로 변신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극본 이승영, 연출 안판석) 측이 19일 스틸 컷을 공개했다. 위기의 산인그룹을 살릴 M&A팀의 모습이 담겼다.
'협상의 기술'은 기업 인수 합병을 소재로 한 오피스물이다. 대기업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다.
스틸에는 프로페셔널한 직장인 포스가 느껴졌다. M&A팀은 산인그룹 부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뭉쳤다. 각 기업 재무제표를 조사하고, 협상 상대를 직접 찾아간다.
팀장인 윤주노(이제훈 분)는 철저한 분석력과 냉철한 판단력을 담당한다. 별명은 백사. 협상할 때 100가지 생각을 해서 붙여졌다. 백발의 화려한 비주얼도 눈길을 끈다.
오순영(김대명 분)은 협상 전문 변호사다. 탁월한 공감 능력을 가졌다. 상대의 속내를 빠르고 정확하게 간파하면서도 팀의 경직된 분위기를 풀어준다.
곽민정(안현호 분)은 팀의 과장이다. 타고난 암산·암기 능력을 자랑한다. 막내 최진수(차강윤 분)는 상사들이 보지 못한, 신선한 시각으로 협상을 바라본다.
한편 '협상의 기술'은 오는 3월 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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