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진과 제이홉이 신년 인사를 전했다.
빅히트 뮤직은 29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25 설 인사' 영상을 올렸다. 두 사람이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각자 개성이 담긴 덕담을 건넸다. 진은 “2025년 을사년 설이 찾아왔다. 작년 한 해도 정말 수고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올해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저와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아미(팬덤명)를 향해 "소망하는 모든 걸 이루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내 첫 소망은 아미의 건강"이라고 했다.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요즘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아미들과 만날 날만 기다리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진은 지난해 11월 솔로 1집 '해피'(Happy)를 발매했다. 신보는 美 빌보드, 英 오피셜 차트 등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자체 웹예능 '달려라 석진'을 비롯해 다수 방송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에도 나온다.
제이홉은 다음 달 첫 솔로 월드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HOPE ON THE STAGE)를 연다. 서울 포함 15개 도시를 간다.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 직후 매진됐다.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BMO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프랑스 파리도 뜨겁게 달궜다. 제이홉은 지난 23일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노란 동전 모으기'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한국어 떼창을 이끌었다. 그의 라이브에 3만 5,000명 관객이 화답했다. 글로벌 행보를 보이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