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여자)아이들' 민니가 내면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민니는 21일 오후 6시 첫 미니 앨범 '허'(HER)를 발매한다. 신보 기대 포인트를 꼽았다. 독보적 음악성, 화려한 라인업, 예술적 비주얼 등이다.
먼저, 음악성이다. 민니는 그간 팀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실력을 쌓았다. 이번 솔로 음반에도 적극 관여했다. 전곡을 자작곡으로 구성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통해 솔직한 내면을 표출했다. 무대 위 아티스트로서의 민니, 대중이 바라보는 민니 등으로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여러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춘 점도 주목할 만하다. '허'는 협업이 바탕이 됐다. 타이틀곡엔 빅나티(서동현)가 참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피처링 아티스트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웨이션브이' 텐이 '옵세션'(Obsession) 피처링에 참여했다. 멤버 우기도 수록곡 지원사격에 나섰다.
예술적인 영상미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민니는 앞서 감각적인 코멘터리 필름을 공개한 바 있다. 눈과 귀로 즐기는 음반을 선사했다.
그는 또 4개 버전 콘셉트 포토를 순차 오픈했다. '자화상' 주제 아래 본연의 모습을 선보였다. 뮤직비디오 속 1인 다역 연기도 인상적이었다.
한편 민니는 이날 '허' 음원을 발표한 뒤 22일 음반으로도 내놓는다.
<사진제공=큐브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