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여자친구가 데뷔 10주년을 의미 있게 기념한다.
여자친구는 13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타이틀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Season of Memories) 뮤직비디오 티저를 올렸다.
영상은 약 20초 분량이다. 시간을 달리는 열차 속 파란 나비가 등장했다. 곳곳을 헤맸다. 이윽고 멤버들을 그린 애니메이션이 이어졌다.
신곡 음원 일부가 포함됐다. 이들은 '너로 이어졌던/ 너로 새겨졌던/ 영원히 함께 할 거야' 구간을 불렀다. 청량한 보컬이 귀를 사로잡았다.
여자친구는 지난 6일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를 선공개했다. 이후 일주일 간 음악방송 활동을 소화횄다. 신곡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팀이 가진 음악 색깔을 구현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벅차오르는 멜로디, 박진감 있는 전개, 서정적인 가사가 팬들의 기대를 충족했다.
뮤직비디오에도 이들의 감성을 담는다. 오는 13일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스페셜 앨범을 정식 발매한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수록곡 '얼웨이즈'(Always)가 담긴다. 멤버 유주, 엄지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디스코 기반 신스팝이다.
다양한 이벤트 또한 마련했다. 이들은 데뷔 10주년 활동으로 신보 발매, 음악방송 뿐 아니라 단독 콘서트, 미니 팬미팅 등을 기획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17~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콘서트 '시즌 오브 메모리즈'를 연다.
<사진제공=쏘스뮤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