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엔하이픈' 희승과 제이크가 미국 유명 뮤지션과 컬래버래이션했다. 플로 라이다의 신곡 '컨페션즈'에 힘을 보탰다.
플로 라이다가 10일 오후 2시,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컨페션즈'(Confessions)를 발표했다. '컨페션즈'는 순간을 즐기며 사는 삶을 직설적으로 찬사한 노래다.
희승과 제이크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노래의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느낌을 살렸다. 두 사람 뿐 아니라 또 다른 미국 뮤지션 폴 러셀도 함께 시너지를 더했다.
희승과 제이크는 '빌리프랩'을 통해 "어릴적부터 플로 라이다의 노래를 들으며 자랐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곡이 가진 흥에 집중해 작업했다. 많은 분들이 즐겁게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희승과 제이크는 엔하이픈의 목소리다. 희승은 메인 보컬, 제이크는 서브 보컬을 담당한다. 두 사람 모두 엔하이픈 곡 뿐만 아니라 여러 커버 곡으로 실력을 입증해왔다.
희승이 지난해 선보인 커버 곡 영상 '디스 이즈 왓 폴링 인 러브 필즈 라이크'(this is what falling in love feels like)는 유튜브에서 682만 뷰를 기록했다.
제이크가 소화한 '아이 돈트 띵크 아임 오케이'(I Don’t Think I’m Okay) 역시 유튜브 545만 조횟수를 기록,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플로 라이다는 지난 2007년 영화 '스텝 업2-더 스트리트' OST '로우'(Low)로 데뷔했다. 데뷔 즉시 빌보드 핫100에서 10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라이트 라운드'(Right Round), '와일드 원즈'(Wild Ones), '휘슬'(Whistle) 등 히트곡들을 발매했다.
<사진제공=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