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니쥬가 열도 취향 저격에 나선다.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니쥬가 다음 달 5일 첫 번째 미니앨범 '어웨이크'(AWAK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돌입한다.
니쥬는 오는 8일 0시 타이틀곡 '요아케'(YOAK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본격적인 컴백 분위기를 예열한다. 감각적인 음악을 예고했다.
이 곡은 보다 넓은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멤버들의 성장을 담은 곡이다. 어딘가 아련한 감성을 자아내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중독성을 자랑한다.
뮤직비디오는 9명 멤버들의 매력적인 퍼포먼스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려한 춤 실력은 물론, 섬세한 감정 연기로 풍부한 서사를 완성했다.
니쥬는 지난해 열도에서 존재감을 빛냈다.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에서 2관왕, '2024TMA'의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다.
일본 첫 EP 앨범 '라이즈 업'(RISE UP)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빌보드 재팬 주간 앨범 '톱 앨범 세일즈' 부문 정상에 올랐다. 대세를 입증했다.
올해도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6일 공식 SNS에 '니쥬 위 니드 유 2025'(NiziU We need U 2025) 영상을 공개, 프로젝트를 오픈했다.
새 앨범 발매, 해외 활동, 컬래버레이션, 네 번째 라이브 투어, 생일 콘텐츠, 새 리얼리티 쇼 등 풍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새 로고 발표까지 기획했다.
니쥬는 지난해 11월부터 일본 8개 도시에서 첫 윈터 투어 '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4-2025 어웨이크'(Awake)를 개최 중이다. 18회 공연 규모다.
이들은 오는 8~9일, 11일~12일 도쿄를 시작으로, 21일~22일 오사카, 2월 8일~9일 미야기, 15일~16일 아이치, 22일~23일 후쿠오카를 방문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Sony Music Label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