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이 정식 데뷔한다.
JYP 측은 6일 '킥플립' 프로필 이미지와 앨범 스케줄러를 오픈했다. 오는 20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 앨범 '플립 잇, 킥 잇!'(Flip it, Kick it!)을 발표한다.
멤버 구성은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 등 7명이다. 이날 수록곡 '응 그래'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선공개했다. 이후 티징 콘텐츠를 순차 선보인다.
데뷔 당일 오후 7시에는 엠넷 M2 데뷔쇼, 오후 9시 데뷔 쇼케이스를 예고했다.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데뷔 팝업도 연다.
선공개곡 '응그래' 뮤비는 계훈이 스케이트보드를 타다 넘어지는 익살스러운 장면으로 시작했다. 멤버들은 자유롭게 춤추고 뛰어놀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해당 곡은 듣기 싫은 잔소리를 유쾌하게 받아치는 가사가 특징이다. '뻔한 잔소리 따위 신경 안 쓰고 내 갈 길 간다'는 메시지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킥플립'은 지난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시어터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에서 그룹명과 7명의 실루엣 포토를 최초 공개했다. 국내외 K팝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팀명은 발끝으로 보드를 360도 회전시키는 고난도 기술을 뜻한다. '킥플립'은 기존의 것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활약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가요계 첫발을 내디딘다.
▲계훈
▲케이주
▲주왕
▲아마루
▲민제
▲동화
▲동현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