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감독 황동혁, 이하 '오징어 게임2')가 전편 기록을 뛰어넘었다.
넷플릭스 톱 10 최신 집계(23~29일 자)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는 공개(12월 26일) 이후 시청 시간이 4억 8,760만 시간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톱 10(비영어) TV쇼 부문 1위로 진입했다. 시청 수(시청 시간을 전체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는 6,800만 뷰로 전체 1위를 찍었다.
역대 최고 흥행작인 '오징어 게임' 첫 주 기록을 크게 상회했다. '오징어 게임'은 당시 5,010만 뷰로 글로벌 톱 10(비영어) 정상에 올랐다.
총 93개국 가운데 92개국 1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콜롬비아, 브라질, 페루, 멕시코, 프랑스, 스페인, 호주 등이다.
1주일 성적만으로 역대 TV쇼(비영어) 7위에 오르기도 했다. 1위는 단연 '오징어 게임'이다. 시즌2 공개에 힘입어 시청 수가 더욱 늘어났다.
관련 게임까지 높은 인기다. 멀티플레이어 비디오 게임 '오징어 게임: 언리쉬드'가 57개국 앱 스토어에서 액션 게임 부문 1위에 랭크됐다.
한편 '오징어게임2'는 '오징어 게임' 후속작이다. 게임에 다시 참가한 기훈(이정재 분)과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을 그렸다.
<사진제공=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