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제주항공 참사로 결방된 지상파 방송 3사의 연말 시상식이 이달 방송된다.
먼저 '2024 MBC 연기대상'은 오는 5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된다. 지난달 30일 진행 예정이었으나, 국가 애도 기간임을 고려해 녹화로 진행했다.
지난달 31일 결방한 '2024 KBS 연기대상'은 오는 11일 오후 9시 20분으로 편성됐다. 'SBS 연예대상'은 31일 예정했으나, 행사 진행을 취소했다.
오는 29일 설날 생방송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MBC 연예대상' 역시 참사 당일 행사를 취소했다. 아직 개최 계획을 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방송가에서는 시상식 생중계를 취소하며 추모에 동참했다.
<사진출처=각 방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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