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박성훈이 AV(성인물) 이미지 업로드 실수에 대해 사과했다.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디스패치'에 "박성훈은 최근 SNS를 통해 많은 DM를 받고 있다. 이를 확인하다 실수로 업로드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성훈 본인도 굉장히 놀라고 당황했다. 빠르게 삭제했지만, 전국적인 애도 기간에 이런 실수를 저지른 것에 너무 죄송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팬들에게도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 측은 "이번 일은 정말 실수였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다시 한번 사죄했다.
박성훈은 이날 SNS에 '오징어 게임' 패러디 사진을 올렸다. AV 배우들의 전라 노출 사진이 담겼다. 즉각 삭제했으나 일부 팬들이 목격, 논란이 됐다.
박성훈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에 출연했다. 트랜스젠더 '현주'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특히, 해외 시청자에게 연기력 호평을 받았다.
한편 정부는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연예계에서도 제주 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연말 시상식도 모두 결방을 결정했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