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투표를 통한 기부 외에도 추가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SBS 가요대전'에 출연했다.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그는 '나의 산타클로스가 되었으면 하는 최애 아티스트' 투표에서 최다 득표했다. 밀알복지재단 측에 1억 원 성금이 전해졌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된다는 설명에 "최옛돌인 줄 알았다. 근데 최애돌이더라. 고맙다"며 팬들에 감사 인사했다.
이번 기부금은 국내 저소득층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데에 쓰인다. 장애아동의 긴급 의료비 등을 위해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추가 후원 소식 또한 전해졌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이 저스피스 재단에 1억 원을 추가로 기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9월 저스피스 재단을 설립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예술 인재 후원, 창작자 지원 등이 있다.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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