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채수빈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포착됐다. 함박 미소를 지었다.
킹콩by스타쉽은 26일 JTBC '지금 거신 전화는'(극본 김지운, 연출 박상우·위득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채수빈이 홍희주로 분했다. 유연석(백사언 역)과 나란히 앉아 있었다. 이들이 치킨과 맥주를 마시는 장면을 연출했다.
밝은 표정으로 눈을 맞췄다. 강아지를 끌어안은 채 환한 웃음을 짓기도 했다.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은 놀이공원이 배경이다. 채수빈은 동물 머리띠를 쓰고 회전목마에 앉아 있었다. 브이 포즈를 그려보였다.
진지한 얼굴도 보였다. 그는 대본을 손에 들고 한참 연구했다. 집중한 표정에서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열의가 느껴졌다.
앞으로의 서사를 기대케 했다. 사언이 지난 시간 동안 희주만을 바라보고 있었던 걸 깨닫고 뭉클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젠, 희주 차례다. 그가 사언을 지켜낼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채수빈이 달라진 두 사람의 관계를 섬세하게 그릴 예정이다.
한편 '지금 거신 전화는' 9회는 오는 27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